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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하세요。。。
///////////\。 。 。。 。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
//////////__\ 。 。 。。고마운 마음으로
│▦Ⅱ▦│= │ 。 。 。 행복한날 l~o~v~e~ ^*~
│=│=│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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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글자 출처:http://me.sayclub.com/profile/id/Nabiing




아주 옛날에 지독하게 가난한 집에 아이 하나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배가 고파 온 종일 우는 것이 일이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부모는 아이에게 회초리를 들이대며 울음을 멎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아이는 하루에 한 번은매를 맞았습니다.

하루는 집 앞을 지나던 한 노 스님이 그 광경을 물끄러미 보시다가 불연 듯 무슨 생각이 났는지 집으로

들어와서는 매를 맞고 있는 아이 앞으로 와서는 넙죽 큰절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놀란 부모가 스님에게 그 연유를 물었습니다.

"스님, 어찌하여 하찮은 아이에게 큰 절을 하시는 겁니까?"

"예, 그 아이는 나중에 만인지상(萬人之上) 일인지하(一人之下)인 정승이 될 사람입니다. 그러니 곱고

귀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라고 답하고 홀연히 자리를 떴습니다.

그 후 부모는 더이상 매를 들지 않고 공을 들여 아이를 키웠습니다.

훗날 그 아이는 정말로 영의정이 되었습니다.

부모는 그 스님의 안목에 놀라, 감사의 말을 전하고, 그 신기한 예지력에 대해 물어도 볼겸 해서 스님을

수소문하여 찾아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스님을 찾은 부모는 감사의 말을 전하고 궁금한 점을 물었습니다.

"스님, 어찌 그리도 용하십니까? 스님 외에는 어느 누구도 그 아이가 정승이 되리라고 말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스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차를 한잔 권하면서 말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돌중이 어찌 미래를 볼 수가 있겠소! 세상의 이치는 하나지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려는 부모에게 노 스님은 말 했습니다.

"모든 사물을 귀하게 보면 한 없이 귀하지만, 하찮게 보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법이지요.

마찬기지로 아이를 정승같이 귀하게 키우면 정승같이 되지만 머슴처럼 키우면 머슴이 됩니다.

이것이 세상을 잘 살고 못사는이치인 것입니다."



출처: 제가 오늘 상한가 먹은 테라리소스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http://board5.moneta.co.kr/cgi-bin/paxBulletin/bulView.cgi?boardid=053320&page=1&frame=analysis&code=053320&&billId=12922225304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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