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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렇게 예쁠 수가…"
KBS 글로벌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했던 미녀 방청객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해 10월 8일 '미수다'에 방청객으로 출연했던 이나영. 당시 동국대 영문과 2학년으로 소개됐던 그녀는 방청객으로 잠깐 카메라에 얼굴을 보였다. 그리고 약 9개월이 지난 어느날. 한 네티즌이 그녀의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과 성적표까지 노출시키면서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냥 예쁜 정도가 아니라 '엘프녀' 수준", "엄친딸(엄마 친구 딸)이 확실해", "연예인 포스가 느껴지는 일반인"이라며 최고의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미수다 이나영' '엄친딸' 등으로 포털사이트 검샋 순위 1위에 올라있는 이나영은 방청객으로 출연 당시 하얀 피부와 큰 눈, 긴 생머리의 청순한 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외모 못지 않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성적 또한 우수해 모든 과목에서 A+의 뛰어난 성적을 받고 있는 2007년 미스 코리아 경북 본선출신. 당시 미스 경북 진으로는 김주연이 뽑히고 이나영은 진선미에 오르지 못했지만 연예인보다 더 예쁜 미인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나영 미니홈피는 순수한 학생 그대로의 모습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당초 연예계 진출에 관심도 없고 자신은 끼도 없다고 밝혔던 것과는 달리 "최근 연예인 준비를 하고 있는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기도 하다. 즉 기획사의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어찌됐건 네티즌은 이나영이라는 여대생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고 있는 중이다.

<스포츠칸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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